넥센 외야수 이택근이 시즌 4호 홈런을 2점홈런으로 장식했다.
이택근은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NC와 시즌 7차전에서 50일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택근은 4회말 1사 1루에서 맞이한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서 NC 노성호의 3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15m짜리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택근의 홈런으로 넥센은 NC를 9-4로 멀리 따돌렸다.

한편 이택근의 최근 홈런은 5월 4일 목동 KIA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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