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샘, 유격 도중 깜짝 프러포즈.."결혼식 올리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23 19: 20

방송인 샘 해밍턴이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샘은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헬기 레펠 훈련 도중 여자친구에게 "결혼식을 올리자"며 청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잔뜩 긴장한 채 헬기 레펠 훈련에 임한 샘은 11M 상공 위에서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한다 2회 복창해라"는 조교의 말에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한다"고 외쳤다.

이후 여자친구에게 한마디 하라는 조교의 말에 그는 "결혼식 꼭 올리자. 잘 할 테니까"라며 깜짝 청혼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군 생활을 몇 번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애인 생각하면서 버텼다. 큰 도움이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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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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