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수박씨 붙이니 기운솟는 콧바람 '폭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23 19: 23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멤버들이 이마에 수박씨를 붙인 후 강력한 콧바람을 갖게 됐다.
23일 방송된 '1박2일'에서 멤버(이수근, 주원, 성시경, 김종민, 엄태웅, 유해진, 차태현)은 길게 한 줄로 세운 촛불을 콧바람만으로 끄는 대결을 펼쳤다. 초반 주원, 차태원, 성시경 등은 고전했으나 이마에 수박씨를 붙인 후 갑작스럽게 강한 콧바람의 소유자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유해진과 이수근은 수박씨의 도움 없이도 선전했다.

"정동남 선생님께 비법을 배워왔다"는 이수근은 강력한 콧바람으로 촛불 대부분을 끄는데 성공했으며 유해진은 의외의 한방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유해진의 활약에 이수근은 신이 난 듯 계속해서 촛불에 불을 붙여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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