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감했다.
LG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발 우규민의 완벽투와 정성훈, 오지환의 맹타를 앞세워 8-2로 승리했다.
김기태 LG 감독은 "31경기동안 선수들이 잘 해줘서 고맙다. 휴식기동안 잘 쉬고 좋은 경기 준비해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박수를 보냈다.

반면 류중일 삼성 감독은 "경기 초반의 실점과 상대 투수를 공략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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