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골 넣는 것보다 김민지 아나운서가 더 좋다'는 박지성 선수의 연애담이 날로 로맨틱해지고 있다.
23일에는 MBC '섹션 티비 연예통신'이 박지성의 최측근인 전 국가대표 선수 정경호의 인터뷰를 방송해 또 한번 박지성의 연애 스토리가 알려진 것.
그에 따르면 박지성은 2911년 주위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여자를 소개시켰는데 그게 바로 김 아나운서였다. 당시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처음부터 어느 정도 호감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대목.
정경호는 "박지성에게 김민지 아나운서를 소개받았다. 지성이가 여자를 소개시켜 준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이었다. 박지성이 같이 밥을 먹자고 해서 나갔는데 그 자리에 김민지 아나운서도 있었다"라면서 "당시는 연인 관계는 아니었고 그냥 소개 받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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