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발전하는 윤후 돌직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6.23 21: 09

[OSEN=방송연예팀]윤후가 나날이 발전하는 돌직구로 화제다.
그는 23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 지아와 아버지 윤민수를 당혹케 하는 돌직구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는 우선 지아에게 "입냄새 난다"고 말해 지아를 당황시켰다. 눈에 뭐가 들어갔다며 눈을 비비고 있는 윤후에게 지아가 바람을 불어줬지만, 윤후는 "너 음료수 먹고 입냄새 난다"고 말해버린 것. 지아는 말없이 돌아서 사라졌다.

아버지에게는 돌직구로 죄책감을 들게 했다. 그는 "어른들은 아이들보다 술을 더 중요시하는 것 같다"고 말해, 윤민수는 "지금 내가 쟤보다 술을 사랑한다 그런거죠?"라며 당혹해 했다.
또한 윤후는 "술을 마시면 40살까지 밖에 못 산다고 하더라. 아빠가 술을 많이 마시는데 100살까지 못 살까봐 걱정된다"고 솔직하게 말해 가슴을 짠하게 만들기도 했다.
윤후는 귀여운 외모와 식성, 그리고 어른들도 깜짝 놀라게 하는 솔직한 어법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 어린 아이의 순수한 면이 있음은 물론이고, 가끔은 마치 어른과 같이 말을 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osensta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