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씨스타29’ 박지선·오나미, 이효리 도발 “미스 잇몸 진은 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23 21: 45

개그우먼 박지선과 오나미가 가수 이효리를 도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씨스타29’에는 박지선, 오나미 등이 등장했다.
이날 오나미는 “이효리가 방송에서 자기가 미스 잇몸 진이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이효리. 넌 미스 잇몸 진이 아니야. 넌 선이고 내가 진이야”라고 잇몸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 박지선도 “넌 잇몸 선이 아니야. 넌 본선 탈락이야”라며 그럼에도 이효리만 인기가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가 아홉수라 그래. 내년에는 우리가 이상순 뺏을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지선은 “우리가 미국에 진출하기로 했다”며 영어를 하려 했지만 ‘Hi’, ‘Bye’ 등의 간단한 대화만이 가능했고 박지선은 “아홉수라 그런다. 내년에는 샘 해밍턴보다 영어 잘 할거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오나미는 “지난주 우리 방송을 보고 어떤 아이가 울었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박지선은 “아홉수라 그래. 내년에는 우리 사진 지갑에 넣고 다닐거야”라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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