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끝 모르는 상승세 계속된다 '1위 굳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24 07: 42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이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 통합 이후 끝 모르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일밤'은 전국 기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1%)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한 '일밤'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9.0%, KBS 2TV '해피선데이'는 8.8%의 시청률을 기록, 그 뒤를 차례로 따랐다.

'아빠 어디가'에서 시작된 '일밤'의 상승세는 지난 2일 방송분부터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를 통합한 이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일밤'은 동시간대 2위인 '일요일이 좋다'와 약 5%포인트의 격차를 벌리며 적수 없는 1위의 자리를 지켜나가는 중이다.
또한 '일밤'은 이제 일요일 예능의 최강자라는 KBS '개그콘서트'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분에서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15.1%의 시청률을 기록, '일밤'과 겨우 0.6%포인트 차로 아직까진 선두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밤'의 이 같은 상승세가 계속된다면 이러한 구도는 언제 바뀔지 모르는 일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밤'은 시골분교 캠핑 마지막 일정과 템플 스테이 이야기의 '아빠 어디가'와 화생방 훈련과 행군 등의 유격 훈련 모습을 담은 '진짜 사나이'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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