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가 14일째 음원정상을 지켜내며 롱런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11일 신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발표한 씨스타는 24일 오전 현재 주요 음원차트인 멜론과 엠넷, 벅스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선 14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엠넷과 벅스에선 김예림과 이승철 등에게 1위를 내줬다가 재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쟁쟁한 가수들의 컴백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곡이 이렇게 오래 1위를 지키는 건 이례적이다.

씨스타는 인기에 힘입어 음악방송도 접수했다. 지난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22일 MBC '쇼!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예림의 '올 라잇(all right)', 이승철의 '마이 러브(my love)'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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