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중국 상해서 아시아투어 두번째 공연 '성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6.24 08: 51

 인기그룹 신화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3년 아시아 투어의 두 번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화는 지난 22일 현지시각 7시 30분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에서 아시아투어 '더 클래식' 공연을 열고, 공연장을 가득 채운 1만 5천명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신화는 국내에서 ‘신화 역대 기록 갱신’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음악방송 1위를 휩쓴 11집 앨범의 타이틀 곡 ‘디스 러브(This Love)’를 비롯해 수록 곡 ‘아는 남자’, ‘뉴 미(New Me)’, ‘사랑 노래’, ‘그래’를 선보였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상해 현지 팬들은 연신 신화와 멤버 각각의 이름을 외치며 터질 듯한 목소리로 열광했고,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직접 중국어로 인사하는 신화의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 불렀다.
신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뜨거운 응원과 열정을 보여준 신화의 상해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언제나 최고의 공연을 할 수 있게 공연장을 뜨겁게 만들어주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남은 아시아 투어도 최선을 다해 최고로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8일 홍콩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 아시아투어에 돌입한 신화는 오는 7월 6~7일 대만 ‘NK 101’에서 세 번째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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