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듀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6.24 08: 55

켄 듀크(44, 미국)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듀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 하이랜즈 TPC(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와 동타 선두에 올랐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승리를 확정하며 생애 첫 투어 정상을 밟았다. 우승 상금은 108만 달러(약 12억 5000만원)다.
공동 7위에서 4라운드를 시작한 재미동포 리처드 리(26)는 최종 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30위까지 추락했다. 최경주(43, SK텔레콤)는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4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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