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성유리는 24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내면의 변화가 많은 정이현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해야 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성유리는 "촬영이 끝났지만 아직도 잘 실감이 안 난다"며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무척 좋았고, 즐겁게 연기할 수 있는 촬영장이었기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성유리는 "그 동안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애쓰신 스태프들 정말 수고하셨고, '출생의 비밀'과 정이현 많이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드라마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3일 18회를 끝으로 종영한 '출생의 비밀'에서 포토그래픽 메모리를 지닌 천재 정이현 역을 맡아,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내면 상태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한층 성숙된 연기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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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