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독일차트서 17개월 연속 10위권 '웬일이야'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6.24 11: 23

보이그룹 B.A.P가 독일 차트에서 ‘원샷(ONE SHOT)’으로 무려 4개월 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곡의 기록까지 합치면 17개월 연속 10위권 진입이다.
독일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에 공개된 6월의 독일 아시안 음악 차트(German Asian Music Chart)에 따르면 B.A.P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원 샷’은 4개월 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지드래곤, 샤이니, 인피니트, EXO 등 현재 국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팝 가수들을 제친 결과다.
2010년부터 시작된 '독일 아시안 음악 차트'는 매달 독일 현지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독일 내 아시아 음악의 인기 척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표 차트로 손꼽히고 있으며, B.A.P는 지난해 이 차트에서 ‘노 머시(NO MERCY)’로 '올해의 노래상'과 '신인상'을 수상한 바있다.

'워리어(WARRIOR)'로 데뷔한 이후 17개월 연속 10위권 진입, 4개월 연속 1위, 통산 6회 1위라는 아시아 가수 최초의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해 나가고 있기도 하다.
독일에서 최고의 K팝 아티스트로 자리잡은 B.A.P는 올 여름 트리플 타이틀로 컴백할 것을 발표했으며, 최근 미국 4개 도시를 횡단하며 촬영한 첫 번째 타이틀곡 '커피숍'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2일 홍콩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B.A.P는 오는 28일 '커피숍'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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