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엠넷 '슈퍼스타K 4' 출신 버스커버스커가 앞으로 더 대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철은 최근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사전 녹화에 참석해 "버스커버스커는 그룹이기 때문에 음악적 한계가 늦게 올 것이고 히트곡도 더 나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에 MC 김구라와 전현무는 "버스커 버스커 정말 대박이었다. 활동도 안 하는데 봄이 되니 ‘벚꽃 엔딩’이 차트에 오르고, 여수가면 ‘여수 밤바다’도 길거리에서 굉장히 많이 흘러나온다. 그 친구들이 심어 놓은 게 많다. ‘해운대 앞바다’를 만들었으면 더 대박 났을 것"이라며 아쉬워해 택시 안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이승철은 자신이 시즌1부터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들에 대해 진한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인국부터 로이킴까지 모두 다 예쁘고 정이 간다"며 마음을 썼다.
'택시' 이승철 편은 24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