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특별출연하는 배우 공유가 '매너남'에 등극했다.
최근 온라인에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특별출연하는 공유와 정유미의 촬영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유미는 한쪽 얼굴을 가린 채 음산한 기운을 뿜어내는 4번째 의뢰인 '고스트녀' 봉수아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며, 공유는 봉수아가 짝사랑하는 남자로 등장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남자공포증이 있는 불운녀 봉수아를 연기하는 정유미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공유와 호흡을 맞추는 장면에서 정유미가 NG를 낸 후, 극중 캐릭터 말투로 "죄..죄송합니다"라고 하자, 공유가 "캐릭터에 너무 몰입돼 있는 것 같다"며 웃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NG 후 당황하는 정유미에게 손수 대본을 건네주는 공유의 모습이 포착돼 '매너남'으로 등극, 여성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불운을 몰고 다니는 고스트녀 편의 이야기는 기존에 연애작전 에피소드와는 다르게 봉수아의 메이크오버 위주로 진행된다. 연애조작단의 도움으로 남자공포증이 있는 봉수아가 공유에게 용기를 내 고백 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주는 과정이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24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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