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4년연속 '북유럽 최고 항공사' 선정돼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6.24 10: 39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유럽 항공사 핀에어가 ‘세계항공대상(World Airline Awards)’에서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며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스카이트랙스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은 160개국 이상의 1800만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프랑스 파리 에어쇼 행사장에서 열렸다. 이날 핀에어는 원월드 얼라이언스(Oneworld Alliance)의 회원사로서 최고 항공동맹체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안씨 코무라이넨(Anssi Komulainen) 핀에어 승객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핀에어는 시간엄수와 효율적인 환승 서비스에 집중하는 장거리 네트워크 항공사로서 운영 부문에서의 품질과 승객들의 니즈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지속적 노력에 대한 핀에어 직원들과 파트너사들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핀에어가 전 세계적으로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는 훌륭한 항공 동맹인 ‘원월드 얼라이언스’에 소속되어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원월드 얼라이언스와 함께 고객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고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에드워드 플레이스티드(Edward Plaisted) 스카이트랙스 CEO는 “핀에어의 이번 수상도 축하할 일이지만, 그보다 북유럽 최고항공사라는 타이틀을 4년 연속으로 유지한 성과에 대해 핀에어에 더욱 큰 찬사를 보낸다. 이번 수상은 핀에어가 지난 해 동안의 개선 사항뿐만 아니라, 기내와 지상을 포함한 모든 고객 응대 부분에서 핀에어 관계자들의 높은 서비스 기준을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핀에어는 북유럽에서 유일하게 4성급 평가를 받은 항공사이며, 핀에어의 허브 공항인 ‘헬싱키-반타 공항’은 2013년 ‘북유럽 최고 공항’으로 선정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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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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