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김구라 폭로 "아빠 괄약근 약해져..바지에 실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24 11: 14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김구라가 바지에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최근 진행된 JTBC 가족토크쇼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 참석, "아빠가 바지에 실수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부모님이 불쌍해 보였을 때는 000이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때 김동현이 김구라의 치명적인 실수를 폭로한 것.

김동현은 "아빠(김구라)가 회식 다음 날, 식사 중 화장실에 가셨는데 엄마한테 팬티를 가져오라고 하셨다”며 “나이는 못 속이니, 관리를 잘 해드리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전 국회의원이자 방송인인 강용석의 아들 강원준 군은 "(아빠가) 정치 보다 방송만 계속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독설과 함께 "대통령보다는 유재석 아저씨 같은"이라며 말끝을 흐리자, 강용석은 "그게 더 힘들다. 유재석은 대통령도 아니고 유느님이더라"고 받아쳐 주위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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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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