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 출신 가수 50KG 멤버 박민이 양악수술을 통해 비주얼 가수로 변신했다.
박민은 케이블채널 GTV '변정수의 룩앳미'를 통해 양악수술로 3급 부정교합을 치료했다. 그동안 박민은 3급 부정교합으로 음식을 씹을 때마다 통증을 느껴 평소 밥을 잘 먹지 않았으며, 만성 소화불량으로 40kg대의 저체중을 갖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가수가 되기 위해 20번이 넘는 오디션을 봤지만 외모 때문에 노래도 못 불러보고 오디션장에서 나가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박민은 특유의 유쾌한 성품으로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하고 '위대한 탄생2'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노래 연습을 할 때 마다 찾아오는 턱관절의 고통과 발성연습 때 부정확한 발음 등이 그가 가수로 성공하는데 발목을 잡았다.

박민의 양악수술을 집도한 치과의사 이중규 원장은 "박민 씨는 양악수술을 통해 안면비대칭과 주걱턱 개선으로 균형 잡힌 얼굴이 됐고, 발음 및 저작기능 등 턱관절의 기능이 개선되었다. 주걱턱과 턱 끝 부분의 심미적인 개선도 함께 이루어 졌다"라고 설명했다.
박민은 양악수술 후 "아침마다 샤워하러 들어갈 때 깜짝 놀란다. 하루하루 거울 보는 재미로 산다. 수술한지 4개월 정도 되었는데 음식을 먹는데 전혀 불편한 점이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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