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글씨체, 이쁜 손글씨로 누리꾼 '칭찬' 릴레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6.24 14: 55

[OSEN=이슈팀] 최근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등 IT 기기의 발달로 부쩍 손글씨를 사용하는 사람이 적어지는 가운데 배우 심이영의 백년의 유산 결말 소감을 담은 손글씨 글씨체가 화제다.
심이영은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정성껏 쓴 손글씨로 종영소감을 담은 대본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심이영은 공개된 사진 속 대본에 "마지막 방송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홍주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보고 싶을 거예요"라는 글을 적으며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심이영은 23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최강의 막장 캐릭터 방영자(박원숙 분)와 대립하며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한 인물.
다소 4차원적이고 부잣집 딸 특유의 막무가내 성격이 있긴 하지만, 철규에게 연민과 애정을 느끼고 그것을 쿨하게 표현하는 홍주에게는 특별한 매력이 있었다.
심이영의 손글씨 글씨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세상에 손글씨를" "연기두 잘하고 얼굴도 이쁜데 글씨까지 이쁘네" "최후의 승자는 심이영" "멋지심" 등 훈훈한 반응으로 그녀의 손글씨에 대해 반응하고 있다.
한편 심이영은 '뜨거운 안녕' 개봉 외에도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캐스팅으로 주가를 계속 높이고 있다.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우리 시대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려갈 작품. 남상미, 이상우, 김지훈, 이태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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