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의 포문을 여는 와일드 액션 어드벤쳐 '론 레인저'에서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역을 맡은 조니 뎁이 ‘더티섹시’의 원조답게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7월 4일 한미 동시 개봉을 앞둔 영화 '론 레인저'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1,2,3편을 탄생시킨 ‘미다스의 손’ 제리 브룩하이머와 고어 버빈스키 감독 등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과 캡틴 ‘잭 스패로우’로 전세계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조니 뎁이 손잡은 와일드 액션 어드벤쳐 무비.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보다는 흐트러진 섹시미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남자 배우들을 일컫는 일명 ‘더티섹시’라는 수식어를 얻은 국내 배우들로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마성의 카사노바 ‘성기’로 사랑 받은 류승룡, '황해'와 '베를린'에서 거친 남성적 매력을 과시한 하정우가 있다.

'론 레인저'를 통해 관객들을 찾을 ‘조니 뎁’은 이들에 앞서 ‘더티섹시’의 매력을 발산하며 전세계 여심을 사로잡은 장본인. 2003년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반전 매력을 선보인 조니 뎁은 햇빛에 그을린 구릿빛 피부, 반짝이는 금니, 짙은 스모키 화장, 거친 턱수염과 독특한 몸짓, 말투 등으로 무장해 독보적인 섹시함을 발산해왔다. 캡틴 ‘잭 스패로우’에 이어 '론 레인저'에서 그가 선보일 캐릭터 ‘톤토’는 상반신 탈의를 한 채 머리 위의 새를 얹고, 독특한 페이스 페인팅과 문신으로 미스테리한 매력을 내뿜는다.
조니 뎁은 “’잭 스패로우’와 비슷한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완전히 다른 부분이 많다. 관객들이 ‘톤토’에 열광해주기를 바란다”며 자신이 가장 아낀다는 ‘잭 스패로우’만큼 ‘톤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당부했다.
할리우드 원조 ‘더티섹시’ 조니 뎁의 치명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론 레인저'는 오는 7월 4일 한미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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