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일일 MC를 맡는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그룹 핫젝갓알지로 ‘불후’ 무대에 섰던 은지원이 이번에는 지난 10일 하차한 박현빈의 자리를 채워 정재형, 문희준과 함께 호흡하는 것.
고민구 PD는 24일 오후 OSEN에 이 같이 밝히며 “은지원이 오늘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한다”며 “앞으로 전설에 따라 일일 MC를 모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PD에 따르면 이날 ‘불후’를 찾는 전설은 DJ DOC다. 특히 DJ DOC 편을 통해 엠넷 '슈퍼스타K4' 출신 정준영이 지상파 데뷔를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 1월부터 문희준, 정재형과 '불후'의 대기실 토크 MC로 활약해왔지만 음반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1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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