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글씨체 어떻길래! 네티즌 "대인배네" 감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6.24 16: 40

[OSEN=이슈팀] 심이영 글씨체에 네티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명필 한석봉처럼 글을 멋지게 잘써서 심이영 글씨체에 반한걸까? 그 보다는 심이영이 열연을 펼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종영 소감을 정성스럽게 자신의 글에 담아서 SNS에 올린 것이 화제에 올랐다.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천하에 둘도 없을 착한 며느리로 분했던 심이영. 그녀가 이번 '백년의 유산'에서는 천하에 둘도 없을 싸이코 며느리 역을 맡아서 독하고 나쁜 악녀로서의 변신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선과 악을 오간 두 번의 주말극 연속 출연에서 심이영은 흥행 대성공을 거뒀고 톱스타로서의 자리를 확실히 굳혔다. 그런 배경 때문일까. 심이영은 '백년의 유산'을 마무리하는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한 글자 한 글짜 또박또박 공들여 적은 이른바 '심이영 글씨체'로 재치 넘치는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심이영은 빨간 사인지에 적은 종영 소감을 들고 V자 사인을 그리며 수줍게 웃는 모습. 이에 네티즌들은 '심이영 글씨체 정말 예쁘다' '심이영 글씨체가 인기 검색어길래 그냥 들어왔다가 마음 훈훈해져 나갑니다' 등의 댓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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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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