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종방연에서 권오중, 김희정, 이현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이정진, 유진의 결혼과 함께 모두의 해피엔딩을 그리며 종영했다.
'백년의 유산'은 방송 초기부터 전에 없을 '막장 시월드'를 선보이며 단숨에 화제로 떠올랐다. 여기에 영화 '피에타'로 승승장구하던 이정진과 원조 여자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유진, 신구, 박원숙, 전인화, 정보석 등 한 자리에 다 모아놓기도 힘들 듯한 중년 연기자들의 호연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난공불락의 성과도 같던 KBS 2TV 주말극을 무너뜨리며 주말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오는 29일부터는 ‘백년의 유산’ 후속으로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 방송된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