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귀국했다.
홍명보 감독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계약이 종료된 최강희 국가대표 A팀 감독의 후임으로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협회는 2013년도 제2차 기술위원회에서 적극 추천된 홍명보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안건을 24일 회장단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수용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홍 감독은 2014 브라질월드컵 및 호주 아시안컵을 지휘하게 됐다.
한편 홍명보 감독의 기자회견은 25일 오후 파주 NFC(국가대표 축구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