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퇴근길, 피겨여왕도 아빠 앞에선 영락 없는 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25 00: 09

[OSEN=이슈팀] '김연아의 퇴근길'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빠 손 잡고 퇴근하는 김연아'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스쇼를 마친 김연아가 버스 앞에서 아버지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나온다.

'김연아 퇴근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퇴근길, 피겨여왕 김연아도 별 수 없구나", "김연아 퇴근길, 부녀지간 사랑이 넘친다", "김연아 퇴근길, 김연아는 좋겠다 자상한 아빠 있어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 마지막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 시즌 단 한 번뿐인 아이스쇼였기에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고, 쇼는 3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3만 1000여 명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복귀부터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던 김연아다. 지난 시즌을 마감하고 본격적으로 올림픽 시즌을 준비해야하는 김연아에게 있어, 이번 무대는 그의 정든 프로그램인 '레 미제라블'을 떠나보내야하는 무대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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