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1회만 남은 드라마 ‘구가의 서’가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키면서 시청률 20%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23회는 전국 기준 17.8%를 기록, 지난 18일 방송된 22회(16.3%)보다 1.5%포인트 올랐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9%), KBS 2TV ‘상어’(7.8%)를 압도적으로 제친 기록이다.

‘구가의 서’는 25일 24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 아직까지 시청률 20%를 넘기지 못한 이 드라마가 과연 마지막회에서 20% 고지를 밟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구가의 서’는 23회에서 악의 축 조관웅(이성재 분)의 부하가 최강치(이승기 분), 담여울(수지 분), 이순신(유동근 분)을 향해 총을 쏜 가운데 누가 총을 맞았는지가 베일에 가려지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