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카라 팬미팅 집중 조명..'제복에 더 관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25 08: 14

그룹 카라가 최근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가운데, 일본 주요 언론이 이들이 입고 나온 미니스커트 제복에 더 주목했다.
일본 주요 언론인 산케이와 닛칸 스포츠 등은 지난 23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카라의 팬미팅을 집중 조명하며 주요 뉴스로 다뤘다.
특히 산케이는 카라의 팬미팅에 '카라의 미니스커트 제복에 팬들이 흥분했다'는 제목의 기사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산케이는 "카라가 학교를 테마로 미니스커트의 제복을 입고 등장해 팬들과 다수의 이벤트를 즐겼다"며 팬미팅 내용보다 제복에 더 큰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카라는 2만 4천여 명의 팬이 모인 가운데 팬미팅을 진행했으며 '카라의 학교'라는 주제로 팬들은 동급생, 게임은 수업으로 지칭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특히 2만 4천명에 달하는 팬미팅 규모는 카라의 일본 내 인기를 입증하게 했다.
카라는 해당 팬미팅 자리에서 10월 일본 아레나 투어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카라는 이번 투어를 통해 총 14만명의 관중을 동원할 예정이며, 10월 8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후쿠이, 고베 등에서 2회씩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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