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페스티벌은 진부하다...9월 힙합 페스티벌이 열린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6.25 08: 52

일렉트로닉으로 시작돼 록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뮤직 페스티벌에 올해, 힙합 장르가 추가됐다.
오는 9월 '대한민국 최고 힙합 페스티벌'을 모토로 CJ E&M 음악사업부문이 주최하는 '2013 원 힙합 페스티벌(ONE HIPHOP FESTIVAL)'이 열린다.
지난 25일 TYGA, 버벌진트, 팔로알토, 소울다이브 등 국내외 최고 힙합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2013 원 힙합 페스티벌(ONE HIPHOP FESTIVAL)'의 1차 라인업이 공개 됐다.

9월 7일 일산 킨텍스 8홀에서 열리는'2013 원 힙합 페스티벌(ONE HIPHOP FESTIVAL)'은 E&M 음악사업부문이 주최하는 힙합 페스티벌로, 국내 최초 시즌제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힙합 전문 커뮤니티 ‘엠넷 블랙(http://mnet.interest.me/black/)’ 개설 등 힙합 장르의 부흥과 대한민국 음악장르의 다양화을 위해 CJ E&M이 마련한 '힙합 축제의 장'이다. 
지난 24일에는 오후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TYGA, 버벌진트, 팔로알토, 소울다이브 등 국내외 최고 힙합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2013 원 힙합 페스티벌(ONE HIPHOP FESTIVAL)'의 1차 라인업이 공개 됐다
'2013 원 힙합 페스티벌(ONE HIPHOP FESTIVAL)'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 1차 라인업의 헤드라이너 'TYGA'는 릴 웨인(Lil Wayne)이 이끄는 영머니 사단의 기대주로, 2012년 출시 앨범 'Careless World : Rise of the Last King'으로 빌보드 4위에 올랐다. 그의 첫 앨범은 드레이크(Drake), 패럴(Pharrel),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등 거물급 아티스트의 피처링이 담겨있으며 첫 싱글 '랙 시티(‘Rack City)는 발매 3달 만에 플래티넘을 기록하기도 했다.
1차 라인업의 국내 아티스트는 한국 힙합씬의 대표 레이블과 정통 실력파로 구성됐다. 브랜뉴뮤직의 버벌진트, P-TYPE, 산이(SAN-E), 스탠다트뮤직그룹의 노이즈맙, 소울다이브, 이루펀트를 비롯해 하이라이트레코즈의 팔로알토, 비프리, 허클베리피, 레디, 이보, DJ짱가 등이 1차 국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현재 방영 중인 Mnet '쇼미더머니2' 경쟁에서 살아남은 랩퍼 또한 총 출동할 예정이다.
'2013 원 힙합 페스티벌(ONE HIPHOP FESTIVAL)'을 주최하는 CJ E&M음악사업부문 콘서트사업부 측은 "국내,외 최고 아티스트가 포함된 추가 라인업 공개 또한  기대해도 좋다.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 힙합 문화 저변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13 원 힙합 페스티벌(ONE HIPHOP FESTIVAL)'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6월 28일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7월 8일까지 한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차 할인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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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GA'.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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