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몬스터' 류현진의 필수품, '류뚱' 새겨진 '베가 아이언'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6.25 09: 08

세계 야구의 최정상 무대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이 '갤럭시'도 아니고, '아이폰'도 아닌 국내 제조사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방영된 MBC 다큐 스페셜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승부'편에서 류현진이 팬택의 '베가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류현진의 미국 생활기를 담은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베가 아이언'은 현지 동료들뿐 아니라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과 소식을 전해주는 류현진의 필수품으로 등장했다.
류현진만의 시그니처도 공개됐다. 류현진은 국내 활동 당시 팬들이 붙여준 '류뚱'이라는 애칭을 실제로 '베가 아이언'의 메탈 부분에 시그니처로 새겨놓았다.

조영식 팬택 마케팅전략실장 상무는 "류현진 선수의 강인하고 빠른 이미지가 베가 아이언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며 "류현진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빠르게 적응하여 활약하고 있는 것처럼, 베가 아이언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르게 우위를 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다큐 스페셜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승부'편에서는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지 6개월 된 류현진의 일상을 밀착 취재해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타격 연습 장면 및 감독, 동료선수들과 어울리는 일상은 물론 라커룸, 헬스장에서의 모습, 친형과 보내는 편안한 모습 등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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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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