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여가수들과 걸그룹의 노출 의상에 대해 "옳지 않다"며 비판을 가했다.
이승철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다리에, 티저 팬티에, 착시의상? 이런 식으로 활동시키는 건 옳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는 여자 가수들과 걸그룹의 일명 신체마케팅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것. 특히 이승철이 언급한 티저 팬티의 경우 그가 심사위원을 맡았던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투개월 김예림을 염두하고 쓴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그런 것 같다", "엄마랑 보기 민망했다", "노출도 적당한 게 좋다", "그래도 예쁘긴 하다', "남자들은 좋아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24일 오후 8시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18일 정규 11집 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마이러브(MY LOVE)'를 공개했다.
eujen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