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의 포문을 여는 와일드 액션 어드벤쳐 '론 레인저'에서 ‘톤토’ 역을 맡은 조니 뎁과 ‘레드’역의 헬레나 본햄 카터가 처음으로 ‘팀 버튼’ 감독 작품이 아닌 영화에서 만나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오는 7월 4일 한미 동시 개봉을 앞둔 영화 '론 레인저'는''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1,2,3편을 탄생시킨 ‘미다스의 손’ 제리 브룩하이머와 고어 버빈스키 감독 등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과 캡틴 ‘잭 스패로우’로 전세계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조니 뎁이 손잡은 와일드 액션 어드벤쳐 무비.
'가위손','찰리와 초콜릿 공장,''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다크 섀도우'까지 팀 버튼 감독의 작품에서 조니 뎁과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 헬레나 본햄 카터가 ‘헬 온 휠’ 마을의 ‘레드’라는 살롱을 운영하는 마담 ‘레드’ 역을 맡아 '론 레인저'에 합류했다. 지금까지 조니 뎁과 헬레나 본햄 카터는 팀 버튼 감독의 작품을 통해 독특한 캐릭터와 화려한 분장으로 연기력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을 인정 받으며 마니아 팬층을 양산해왔다.

특이하게도 두 배우가 팀 버튼이 아닌 다른 감독의 작품에 동반 출연하게 된 것은 '론 레인저'가 처음이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레드’ 캐릭터의 비밀스러운 매력 외에도 오랜 동료 조니 뎁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론 레인저' 출연을 선뜻 결정했다고.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조니 뎁과 헬레나 본햄 카터는 수많은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개성 넘치는 두 사람의 완벽한 조합은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며 두 배우의 동반 캐스팅 이유를 밝히며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자신했다.
명불허전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조니 뎁과 헬레나 본햄 카터의 환상의 연기호흡을 선보일 '론 레인저'는 오는 7월 4일 한미 동시 개봉, 스펙터클한 액션과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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