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그룹 2PM의 멤버 황찬성의 개념발언이 화제다.
황찬성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6·25전쟁 63주년입니다.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이 발발했던 날입니다. 그때와 다른 지금을 생각해봅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역사를 왜곡하는 유머사이트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에서 실언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는 아이돌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황찬성의 개념발언은 팬들의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이어 황찬성은 한국사 어플에서 나온 내용을 발췌하며 “3년 1개월에 걸친 전쟁으로 남한 60만여 명, 북한 70만여 명이 사망했다. 그 외 실종, 납치, 부상, 민간인 학살 등을 포함한 인명 피해는 400~500만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황찬성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근래 보기 드문 개념발언이다”, “오늘이 6.25였구나! 몰랐네.”, “찬성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찬성은 영화 '레드카펫'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할 예정이다. 영화 '레드카펫'은 10년 차 에로영화 전문감독과 20년 전 국민 여동생 출신 여배우의 애로(?)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황찬성 외에도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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