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2회, 토레스에 적시타 허용 1실점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6.25 11: 37

류현진(26, LA 다저스)이 2회초 적시타를 허용, 1점차 리드를 지키기 못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서 시즌 15번째 선발 등판했다.
1회초 투구수 9개로 세 타자만을 상대하며 무실점으로 순항한 류현진은 1회말 푸이그의 솔로포로 1-1 동점에서 2회를 맞이했다. 류현진은 첫 타자 헌터 펜스에게 던진 3구 커브가 좌전안타로 연결됐다. 류현진은 파블로 산도발을 불리한 볼카운트서도 5구 낮은 직구로 1루 파울 플라이. 호아킨 아리아스를 2구 몸쪽 직구로 유격수 땅볼 1루 주자 펜스를 포스아웃 처리해 안정감을 찾는 듯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안드레스 토리스에게 던진 커브가 좌측 파울라인 안쪽을 타고 빠져나가는 2루타가 됐고 1루 주자 아리아스가 홈까지 들어오며 실점했다. 이후 브랜든 벨트를 고의4구로 보낸 류현진은 투수 매디슨 범가너와 승부했고 범가너의 타구가 1루 라인드라이브가 되면서 2회를 마쳤다.   
류현진은 2회까지 투구수 32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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