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했다.
정부는 미상 해커로부터 청와대․국무총리 비서실 홈페이지가 위변조되고 일부 언론사 서버가 공격당한 사실을 확인하고 6월 25일 오전 10시 45부로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는 ‘정상→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단계가 높아지는데 ‘관심’ 단계는 5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한다.

정부는 25일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등 10개 부처 담당관 참석 아래 ‘사이버위기 평가회의’를 열어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했다.
현재, 정부 합동조사팀이 피해기관 대상으로 원인 조사에 착수하고 피해확산 방지 차원에서 언론․방송사에 대해 보안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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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해킹당한 청와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