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3회, 만루 위기 무실점으로 탈출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6.25 11: 57

류현진(26, LA 다저스)이 3회초 2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극복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서 시즌 15번째 선발 등판했다.
2회까지 32개의 공을 던지며 1실점한 류현진은 3회초 첫 타자 그레고 블랑코에게 던진 2구 직구가 중전안타로 연결됐다. 그러나 류현진은 다음자타 마르코 스쿠타로를 4구 낮은 직구로 3루 땅볼, 1루 주자 블랑코를 2루 포스아웃시켰고 버스터 포지를 4구 직구로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이어 헌터 펜스에게 볼넷을 범해 2사 1, 2루, 파블로 산도발의 내야안타로 2사 만루로 몰렸다. 대량 실점 위기서 류현진은 브랜든 크로포드를 직구로 좌익수 플라이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3회까지 투구수 51개를 기록 중이고 양 팀은 1-1, 동점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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