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4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공개…기기간 '확장성'에 초점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6.25 12: 33

인텔코리아가 '4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코리아는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피한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공개하는 동시에, 이를 적용한 투인원 울트라북과 노트북, 올인원 PC 등 다양한 제품군을 공개했다.
'4세대 이텔 코어 프로세서'는 초기 단계부터 울트라북을 위해 디자인된 첫번째 칩으로, 인텔 역사상 가장 긴 배터리 수명과 이전 세대와 비교해 2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또 태블릿이나 울트라북, PC에 관계없이 사용자가 편리하게 기기를 넘나들며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이 특징이다.   

이 날 발표를 진행한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PC의 성능과 태블릿의 이동성을 결합한 울트라북 투인원(2-in-1) 디바이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탄생시키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텔코리아는 이 자리에서 비주얼 경험, 지각 컴퓨팅, 투인원 경험, 인텔 와이다이(WiDi) 및 게이밍 성능 체험을 위한 데모존을 선보였다. 또한, 삼성 소니 HP 에이서 에이수스 레노버 MSI 총 7개 제조사의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11대의 울트라북 및 노트북 올인원 PC 데스크톱 PC를 전시했다.
또 인텔은 LG전자의 84인치 울트라HD 디지털 사이니지의 4K 초고해상도 영상을 선보였으며, 게이밍 존에서는 인텔의 새로운 그래픽인 아이리스로 돌아가는 고사양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를 구동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또한 새롭게 지각 컴퓨팅 시스템도 공개했는데,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 TV로 화면을 송출하는 인텔 와이다이(WiDi) 기술이 삼성 TV와 울트라북으로 구현됐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새롭에 인텔코리아의 모델이 된 이은결 마술사가 참여해, 오프닝 마술공연을 펼치고, 인텔코리아와 진행한 콜라보레이션인 '울트라북 마술이 되다'의 결과물 또한 공개했다. 마술과 IT를 결합한 '트랜스폼 일루션'은 울트라북 투인원의 탄생을 마술로 표현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놀라운 배터리 수명과 향상된 그래픽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우면서도 최고의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울트라북 투인원은 진정한 의미의 모바일 컴퓨팅을 실현하는 디바이스이며, 2013년은 오래된 PC를 새로운 투인원 디바이스로 바꿀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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