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열애설에, 당사자 형 양재진이 ‘유명세’ 물었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6.25 13: 46

[OSEN=이슈팀] 진병원 원장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양재진 씨가 유명세를 톡톡히 물고 있다. 양 원장의 친동생이 탤런트 한고은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부터이다.
‘유명세’는 유명하기 때문에 공연히 무는 세금이다. 세상에 이름이 알려졌기 때문에 안 겪어도 될 불편이나 곤욕을 감내하는 상황을 말한다.
양 원장의 동생은 현재 군의관으로 복무하고 있는데 열애설이 난 한고은보다 7살 연하이다. 한고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OSEN에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확인을 했지만 네티즌들의 의구심은 쉬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 여파의 하나가 바로 양재진 원장이다. 양 원장은 진병원 원장이면서 유명한 방송인이다. MBN ‘인생고민 해결 SHOW 신세계’, 스토리온의 ‘렛미인’ 등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렸다.
양 원장은 동생과 한고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유명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는가 하면 과거 한고은이 진료 차 병원을 찾았을 때 찍은 사진 등이 유포 되며 ‘유명세’를 물고 있다. 진료시간임에도 취재진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업무에 지장을 받기도 했다.
한고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양 모씨는 한고은의 친한 동생일 뿐이다.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친한 사이라서 여러 명이 같이 만났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고은은 MBC TV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부터 방송 되는 ‘불의 여신 정이’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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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진청담클리닉 블로그에 올라온 한고은과 양재진 원장의 진료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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