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아빠 김구라 재산 30억, 꼭 물려받겠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25 14: 15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아빠의 재산을 꼭 물려받겠다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최근 진행된 JTBC 가족 토크쇼 '유자식 상팔자' 녹화 현장에서 "아빠 재산 30억 원을 받아야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부모님의 유산은 받아야 한다 VS 안 받아도 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 김동현은 "유산에 대해 별 관심 없었는데 아빠 재산이 30억 원이라고 한 순간 받아야겠다고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손범수가 "아빠가 유산을 안 주면 어떡하냐"라고 묻자 김동현은 "나도 아빠한테 효도할 거니까 (유산을) 주셔야 한다. 기브 앤 테이크다"라고 당당히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김동현은 지난 주 '부모님을 모신다 VS 안 모신다'라는 주제에서 부모님을 안 모시겠다고 하다가, MC 강용석이 "김구라씨가 JTBC '썰전'에서 재산을 공개 했는데, 30억 정도 된다"고 하자, 자신의 의견을 재빠르게 번복하며 부모님을 모시겠다고 뻔뻔하게 말해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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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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