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日 팬클럽 홈페이지에 친필 인사 "다시 찾아뵐 것"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25 14: 34

배우 박시후가 일본 팬클럽 홈페이지에 친필로 인사를 남기며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시후는 지난 17일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 대문에 “안녕하세요 박시후입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사인을 남겼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의 일본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많이 방문해 주시고요, 저는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박시후의 이번 글은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 5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된 이후 그가 보인 첫 번째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그는 글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활동 재개 의지를 드러내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에 관심을 모은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정병길 감독)가 일본에서 개봉하기도 했다.
sunha@osen.co.kr
박시후 일본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