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이 수석코치에 신홍기씨(45)를 선임했다.
전북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강희 감독을 보좌해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홍기 코치를 수석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 코치는 오는 26일 수원전부터 팀을 지원한다.
신 코치는 2006년 전북 코치로 프로팀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최강희 감독을 보좌하며 ‘닥공’신화를 만든 장본인이다. 지난 2012년 최강희 감독이 전북에서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며 자연스럽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신 코치는 지난 이란전까지 최 감독을 보좌하며 한국의 월드컵 본선 8회 연속 진출에 힘을 보탰다.

신홍기 수석코치는 “휴식중인 최강희 감독님이 복귀하기 전까지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선두권 추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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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프로축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