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계절…벌레에 물렸는데, 진통 소염제를 바르는 이유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6.25 15: 28

아웃도어 라이프가 대세인 시대다. 갑갑한 도심과 틀에 박힌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동화되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이 ‘아웃도어 라이프’를 향유하면서 도시민의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아웃도어 라이프는 집보다는 불편한 점이 많고 여러 가지 안전 사고의 우려도 있어 항상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캠핑 애호가들은 좀 번거롭더라도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여행 필수품들을 꼼꼼히 챙긴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소염 진통제다. 온갖 타박상과 근육통을 치료할 수 있는 약품은 캠핑을 떠나는 이들이 반드시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다. 소염 진통제가 타박상 근육통 관절통 요통 신경통 류마티스 통증 등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여행자들이 소염 진통제를 챙기는 이유가 또 하나 있다. 바로 벌레 물림에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생활에는 모기나 벌레 같은 해충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다.
그런데 정말 소염 진통제가 벌레 물림 상처를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을까? 효과가 있다면 어떤 성분 때문일까?
대표적인 소염 진통제 브랜드 멘소래담 관계자는 “멘소래담 로션에는 멘톨(Menthol)과 살리실산메칠이 주성분으로 내포 돼 있다. 그 중 멘톨은 쿨링감을 주는 성분으로 가려움(소양감)을 완화시켜 주는 구실을 한다”고 설명했다.
멘톨은 벌레 물림으로 인한 소양감을 낮추고 피부의 발열을 억제하며 살균 효과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또 다른 주요 성분인 살리실산메칠은 진통-소염 기능을 하는데 벌레 물린 곳이 염증으로 부어 오르거나 욱신거리는 것을 막는다.
멘소래담 관계자는 “멘톨과 살리실산메칠의 복합 작용은 벌레 물린 곳의 소양감을 완화시켜 2차 감염을 방지해 주고 벌레 물림으로 인한 염증과 욱신거림을 해소해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또한 멘소래담사의 특별한 제약 기술로 개발된 딥&스트롱히팅 효과는 근육의 온도를 높이고 혈액 순환을 도와줘 운동 전 부상 예방과 운동 후 근육통 치료에 효과를 낸다고 한다. 관절 및 근육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 주면 운동 전 스트레칭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멘소래담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캠핑을 떠날 때 상비약으로 멘소래담 한 통을 준비한다면, 각종 타박상 근육통 치료는 물론 모기나 벌레 물린 곳의 상처가 덧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 효과를, 운동 후에는 소염 진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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