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2명의 아이를 더 갖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2명의 아이를 더 가지려고 계획 중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지난 주 중동 시리아 인근의 난민 캠프를 다녀온 후 요르단 여자아이 한 명을 입양하기로 마음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피트, 졸리는 두 사람의 '생물학적인 자녀'도 한 명 더 낳을 계획이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한 측근은 "피트와 졸리는 아이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입장이다"라면서 "졸리는 시리아를 다녀온 뒤 현지 사정에 매우 가슴 아파 했다. 그래서 아이를 입양하기로 마음 먹은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렇게 입양사실을 발표하면 전세계의 관심을 현지 사정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더불어 이제 아이를 더 둘 시기가 됐다고 생각해 두 사람이 입양과 출산에 대해 동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입양한 아들 매독스, 팍스, 딸 자하라 그리고 2006년 낳은 샤일로와 2008년 낳은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 등 총 6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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