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31)과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 AFC)이 결혼 전 혼인신고를 마친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25일 OSEN에 “기성용 씨와 한혜진 씨가 오늘(25일) 오후 서초구청을 찾아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결혼 전 혼인신고를 한 이유에 대해 “기성용 씨가 7월 1일 결혼식 다음 날 바로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기 때문에 혼인신고를 할 시간이 없다. 그런데 오늘 마침 두 분이 시간이 나서 혼인신고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지인들이 함께 한 가운데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은 다음 달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내달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1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제1회 두산 아시안 드림컵’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힐링캠프’를 통해 다시 만나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 5월에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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