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배우 김정난(42)이 이상형을 고백해 화제다.
김정난은 25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컬투가 결혼을 안 한 이유를 묻자 김정난은 “안 할 생각은 없다. 인연을 만나기가 점점 더 어렵다. 상대 배우에게 끌려 만났던 적도 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어 김정난은 이상형에 대해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싫다. 지금껏 만난 남자친구들의 외모는 공통점이 없다. 키도 가지각색이다. 그래도 다들 잘생긴 편이었다”고 말했다.

그 동안 김정난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김정난은 “내가 온유를 이상형이라고 밝히자 댓글에 ‘우리 오빠한테서 떨어져’ 이런 게 있을 줄 알았는데 ‘우리 오빠 예뻐해 줘서 고마워요, 이모’라고 달렸다. 내가 어딜 봐서 이모냐”며 온유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었다.
김정난의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김정난이 사귀었던 남자배우가 대체 누구냐?’며 수사대를 가동했다. 네티즌들은 김정난이 출연했던 드라마의 상대배역을 일일이 거론해가며 교제가능성을 점쳐보고 있다.
한편 김정난은 최근 종영된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고동숙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중 정치인인 고동숙은 전 남편이 미스코리아와 재혼하자 분해서 드러눕는 등 솔직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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