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친정 '사랑과 전쟁2' 잠시 떠난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25 16: 58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이하 '사랑과전쟁2')의 간판 배우 민지영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
'사랑과 전쟁2'의 고찬수 PD는 25일 오후 OSEN에 이같이 밝히며 "민지영은 JTBC 일일 드라마 스케줄과 관련해 6개월 정도 '사랑과 전쟁'의 촬영이 어렵다"며 "스케줄만 맞는다면 언제든지 다시 촬영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PD는 "'사랑과 전쟁' 출신 배우들이 다른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는 게 제작진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다. 민지영이 새 일일드라마에서도 잘 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도회적인 외모로 '사랑과 전쟁2'에서 주로 불륜녀 역할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은 민지영은 '더 이상은 못 참아'에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더 이상은 못 참아’는 황혼이혼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가족들의 갈등과 화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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