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종근 子 "아빠, 일 없어 집에서 게임만 할 때 불쌍"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25 17: 38

방송인 왕종근의 아들 재민 군이 직업의 특성상 정기적이지 않은 아빠의 근무 일수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재민 군은 최근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아빠가 방송이 없어서 하루 종일 집에서 게임만 하실 때 불쌍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는 ‘부모님이 불쌍해 보였을 때는 OOO이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재민 군은 이 같이 밝힌 데 이어 “학교 갔다 오면 피곤한데 아빠는 집에서 뿅뿅뿅 소리까지 내면서 게임을 하셨다”며 일이 없을 때의 아빠의 일상을 폭로했다.

 
아들의 말에 왕종근은 “방송을 하다보면 개편 때 잠시 일이 뜸해 질 때가 있다. 그때가 그랬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이번 녹화에는 가수 홍서범과 조갑경의 두 딸 석희·석주 양, 개그우먼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 군, 배우 선우일란의 아들 이요한 군, 변호사 강용석의 두 아들 원준·인준 군,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동현 군이 함께 했다.
방송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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