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시안·웨스트, 9월 파리서 결혼..'약혼반지는 8억'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25 17: 48

유명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과 래퍼 칸예 웨스트 커플이 오는 9월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영국연예매체 '더 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이 출산한 직후 칸예 웨스트가 프로포즈를 했고, 카다시안이 이를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는 약혼 반지로 50만 파운드(한화 약 8억) 상당의 검정색의 호피무늬가 들어간 다이아몬드 반지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의 출산을 위해 어마어마한 돈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킴 카다시안이 4일 간 묵었던 병원비만도 약 1억 8천만원 가량일 뿐 아니라 고가의 출산 선물까지 한 것.
이들 커플의 측근은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이 병원에 있는 동안 최고의 것들을 누리도록 돈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전보다 더 그녀를 사랑하게 됐으며 두 사람은 당장이라도 결혼식을 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15일 할리우드 비버리힐즈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딸 노스(North)를 출산했다.  현재 세 사람은 비밀리에 마련된 새 거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ujenej@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