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항공권 9900원에 판다던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접속 불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6.25 20: 53

[OSEN=이슈팀] 9900원짜리 제주도 항공권을 판매한다는 이스타항공 인터넷 홈페이지가 접속자가 몰리면서 다운됐다.
당초 이스타항공은 25일 오후 8시부터 30일 자정 전까지 제주도 특가 항공권 예약을 받는다고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는 25일 밤 8시 30분 현재 이용자가 폭주하면서 접속이 안 되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제시한 조건은 매우 파격적이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예약을 하면 편도기준 주중 9900원(TAX 제외), 주말 1만 4900원에 제주도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었다. 예약 가능한 기간은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총 4만석의 특가 좌석이 확보 돼 있었지만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던 탓에 오픈 첫날부터 예약이 불가능한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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