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사카 교세라돔 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지바 롯데의 경기, '빅보이' 이대호(오릭스)가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6회 투런 아치를 터트리며 시즌 12호 홈런을 날렸다.
오릭스에서 4번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는 62경기에 나와 타율 3할2푼6리(4위), 11홈런(5위), 42타점(5위), 장타율 5할1푼9리(5위) 등 도루를 제외하고 타격 부문 전반에 걸쳐 고른 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경기 종료 후 이대호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