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승’ 레이예스, “조인성과 나는 좋은 배터리”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6.25 22: 08

[OSEN=목동, 이우찬 인턴기자] "조인성과 나는 서로 잘 알고 있어서 좋은 배터리라고 생각한다".
SK 와이번스 좌완 조조 레이예스(29)가 팀의 2연승에 디딤돌을 놨다.
레이예스는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시즌 6승(6패)째를 수확해 기쁨이 두 배였다.

SK는 레이예스의 호투와 박정권의 1회 2타점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넥센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3-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경기 직후 레이예스는 “조인성과 나는 서로 잘 알고 있어서 좋은 배터리라고 생각한다. 조인성은 오늘 내가 슬라이더가 좋은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 7회는 상당히 힘이 빠졌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이겼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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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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